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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우리동네
상주 오작당
우리동네 상세 내용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으로 원래는 40여 칸이었는데 1781년에 부분적으로 헐어내고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집안에 설치하는 사당인 가묘가 남아 있다. 상주 양진당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에 뒷산을 등지고 장천과 주변의 넓은 밀밭들을 향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의 왼쪽에 중간 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7칸, 옆면은 2칸과 2칸이다. 사랑채 뒤로는 앞면 5칸, 옆면 2칸에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안채 뒤편 좌측 담장 모서리에는 가묘가 있고, 맞은편 담장 밖에는 조목수 불천위 사당이 있다. 안채는 각 방이 앞뒤로 배치된 구조이고, 부엌 위에 각종 집안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고방을 두었다. 네모기둥의 모서리를 깎아 둥글게 다듬은 기둥머리 위에 연꽃봉우리 조각재로 대들보를 받쳤다. 옛날 방식으로 만든 문과 창문 등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의 건축적 특징과도 유사한 점이 많아 그 가치가 높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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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관광지 / 유적지/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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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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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54-537-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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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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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가능연령:전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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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인원: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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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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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가능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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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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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있음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지역 소개

상주시는 내륙에 위치한 도농복합형 도시이자 북부지역 교통의 요지입니다.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며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주시에는 다양한 문화재,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여행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제승마장을 비롯한 각종 레포츠 시설과 매년 12월에 열리는 곶감 축제 등도 상주를 여행하기 좋은 고장으로 만듭니다. 특히 상주의 경천대는 하늘이 만들었다고 해서 자천대라고도 불릴 정도로 경관이 이름다우며, 그 일대 관광지 및 경천섬 일대의 연계 시설도 함께 방문해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 밖에도 상주의 맥문동 솔숲은 맥문동 개화 시기의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상주 곶감이나 각종 과일을 맛보는 것 또한 상주 여행의 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