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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박물관
우리동네 상세 내용
고려대학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 박물관 중 하나로 1934년 도서관 일부 공간에 남창 손진태 선생이 수집한 민속품을 전시하면서 개관했다. 1936년 안함평 여사의 기부금으로 민속 유물을 수집하고, 신창재·박재표 등 뜻있는 분들의 유물 기증이 이어지면서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1962년 5월에는 당시 우리나라 대학 박물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건평 851평(약 2813㎡)의 건물을 준공하여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1973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현대미술실을, 1985년에는 현대도자기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전시와 활발한 학술조사 및 발굴을 통해 대학 박물관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2005년 5월에는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준공한 백주년기념관으로 이전·개관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물관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에 맞게 혼천시계, 동궐도를 비롯한 국보 문화재와 정선, 김홍도 등의 고회화 작품, 이중섭, 박수근, 권진규 등의 근현대 미술작품, 고려대학교 역사와 함께 해 온 근현대사 기록물에 이르기까지 약 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대학교박물관은 국보 3건, 보물 5건을 비롯하여 고고, 역사, 민속, 도자기, 서화, 현대미술 등 다양한 유물을 소장한 종합박물관으로서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강좌,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소장품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연구뿐만 아니라 활발한 전시와 교육 활동으로 대학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 한편 개교 100주년을 앞둔 2004년에 본교의 교사자료를 수집, 정리, 전시하는 기록자료실(현 대학기록파트)을 설치하여 고려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본교의 모든 행정기록까지도 관리하는 대학기록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기록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본교의 정체성 확보와 정통성 확립에 힘쓰고 있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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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문화시설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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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5가)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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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무료
※ 기획전시 및 특별전은 전시 별로 책정됨 (홈페이지 참조) -
주차요금:- 입차 후 10분 이내 무료
- 입차 후 30분 이내 2,000원
- 입차 후 2시간 이내 10분당 500원
- 입차 후 2시간 이후 10분당 1,000원 -
문의:02-329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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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화요일~토요일 10:00~17:00 (입장마감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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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매주 일요일~월요일 / 법정공휴일 / 박물관 규정에 정한 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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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가능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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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어린이 체험학습 / 문화강좌 등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지역 소개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서울시 최초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된 도시로서, 한양도성과 간송미술관을 포함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 심우장과 길상사 등 수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또, 도성과 가장 가까운 길목인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까지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별장지였던 성북구는 정릉과 의릉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도 합니다.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통과하는 이 도시에는 오래된 가게와 트렌디한 카페들이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부터 성북동은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온 곳으로써,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관, 갤러리도 골목마다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