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저출산 시대, 줄고있는 산후조리원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 저출산.
그러나 산후조리원은 점점 줄어들고, 조리원 이용료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452개 산후조리원 중 일반실 2주 평균 사용료는 약 346만 원(2024.06). 가장 비싼 곳은 600만 원에 달하는데요.
일반 중소기업 직장인의 한 달 월급을 넘어가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0% 이상으로, 조리원을 찾는 발길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산 수개월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비용을 감당하죠.
▲ 임신 15주차 임산부 김지영
"산후조리원에서 필요한 것들을 나름대로 체크리스트를 정해서 상담받으니까 견적이 600만 원이 나오더라고요..
아기 케어가 엉망이라는 리뷰도 보고, 고열에 시달리는 신생아에게 설탕물을 먹이고 방치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니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했죠."
- 임신 15주차 임산부 김지영
광주와 전라남도를 통틀어 존재하는 민간 산후조리원은 총 15곳뿐.
아기에게 보다 더 좋은 시설, 좋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서 영암군 산모는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시설에 어렵게 들어와 큰돈을 지불했지만, 편해야 하는 마음은 근심으로 변해갑니다.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질병 감염 사례는 2,000건 이상,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친 산모를 케어하며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영암군 임산부 78%는 군 내에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영암군은 산후조리원을 찾아 원정 출산을 떠나는 임산부들을 위해 2027년 공공 산후조리원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필요한 의료기기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구입하고자 합니다.
영암군 공공 산후조리원 목표는 아이와 산모가 건강하고 행복한 것!
현재 영암군 공공 산후조리원은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 건축설계 공모와 설계 등을 통해 2025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53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산정된 가운데 이 중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일부에 대한 건축공사비를 모금하고자 합니다.
부담되는 가격, 시설마다 구비 기기가 다른 곳과 달리 오롯이 아이와 엄마에게 집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기와 산모가 행복한 영암군 산후조리원을 위해 기부해 주세요!
1. 소아용 저출력 심장충격기 등 운영 장비 38종 : 2억 2,000만 원
- 2023년~2024년 모금 진행 및 목표액 모금 완료
- 신생아 생존 보장을 위한 산후조리원 필수 의료기기 및 물품 리스트
1. 산모실 2개 실: 1억 3,800만 원
- 30㎡(산모실 면적) x 2개 실 x 2,300,000원(㎡당 단위 공사비)
2. 신생아실 2개 실: 8,280만 원
- 18㎡(신생아실 면적) x 2개 실 x 2,300,000원(㎡당 단위 공사비)
3. 수유실 2개 실: 4,600만 원
- 10㎡(수유실 면적) x 2개 실 x 2,300,000원(㎡당 단위 공사비)
※ 상기 면적 및 공사비는 개략적인 금액으로써 설계기준 및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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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산'이라 불리는 월출산이 있는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보 ‘마애여래좌상'과 구름다리가 있어, 문화재적 가치, 관광 명소로도 이름 높습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선 사방이 탁 트여있는 능선과 강진 벌판이 펼쳐집니다. 월출산 용추골에 위치한 기찬랜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요소로 가득합니다. 월출산 계곡에서 흐르는 천연 자연수로 형성된 자연풀장과 황톳길, 자갈길, 지압길, 진흙길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기 웰빙도로는 모두가 찾는 가족 건강 여행지입니다. 또, 자양강장에 좋은 낙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독천낙지거리는 가족여행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영암 여행에 정점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