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캄캄해지는 겨울,
출근으로 바빠 아침을 못 챙기는 가정, 부모가 없는 가정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늘도 아이들은 주린 배를 애써 참으며 등교합니다.
'일부로 아침을 안 먹는 사람도 많은데?', '학교에서 점심도 주는데 뭘 아침까지'라는 어른들의 차가운 시선은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죠.
질병 관리청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청소년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급속도로 증가해 41.1%(2023년)에 이르렀습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더불어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적절한 영양 공급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꼭 필요하죠.
아침을 거르는 것은 단순히 한때의 배고픔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에게서 미량영양소 부족과 충동적인 간식 섭취, 지방 섭취 증가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아침식사 결식이 잦은 아이들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예측합니다.
아이들의 결식은 '학업 성취도'와도 연결됩니다.
국내외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아침식사가 학생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가 낮을수록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았고, 학업 성취도가 높을수록 결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죠.
안성시는 9월 10일 서운중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관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성 관내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간편식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관내 가공업체를 육성하는 학생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을 실시했습니다.
간편식은 빵, 밥스틱, 떡, 과채음료 등 안성 로컬 가루쌀과 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된 제품 위주로 학생들에게 제공됐는데요.
“시골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유익한 사업에 서운중학교가 선정되어 기쁘다. 장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아침 간편식을 통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
아침 식사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번 사업이 학교의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 서운중학교 한건중 교장
(출처: 2024.09.11, 시사안성, 봉원학 기자)
안성시는 더 많은 아이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해, 더 이상 배고프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로부터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유명한 안성. 비옥한 땅과 풍부한 햇빛, 적절한 강수량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된 쌀로 만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을 선물합니다.
이제 더 이상 아이들이 아침을 굶는 날이 없도록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안성시 지정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1. 아침 간편식 프로젝트 진행: 약 8,000만 원
① 재료비: 6,500만 원
② 조리 인건비: 1,500만 원
2.아침 간편식 배달비: 약 2,000만 원
① 배달비
- 이동수단 등 교통비: 약 900만 원
- 배달 인건비: 약 1,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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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안성 유기의 뛰어난 품질과 모양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장인의 얼과 혼이 흐르는 이곳은 다양한 풍경명소들을 자랑합니다. 천년고찰 칠장사,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 석남사,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는 안성팜랜드 등으로 이루어진 안성 8경은 자연 속에서 우리의 문화와 예술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 3대장 중 하나였던 안성 전통 시장에 가게 되면 안성시의 토속음식인 한우국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풍요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도시, 경기도 안성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