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죽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법적으로 보육시설 및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매년 약 1,200명의 자립청년이 사회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중 2명 중 1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합니다.
보건복지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중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5%.
일반 아동·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10%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심지어 그 중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18.3% 였죠.
실제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알려진 바로만 자립청년 2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릴적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고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던져졌습니다.
국가 지원(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이 있긴 하지만 의지할 보호자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는 자립청년은 불안한 미래를 그리며 오늘도 위태로운 홀로서기를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이 생각하는 가장 필요한 자립지원 (©보건복지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로 경제적 문제가 28.7%를 차지합니다.
또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으로 경제적 지원(68.2%), 주거지원(20.2%)순이었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손에 쥐어지는 지원금으로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성동구에는 총 115명의 보호대상 아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33명이 자립을 준비하고 있죠.
그리고 내년, 13명의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성동구는 이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서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성동구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함께 고향사랑기부로 성동구 자립청년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세요.
1. 2025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수당: 약 7,800만 원
① 50만 원*12개월*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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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는 청계천부터 한강까지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서울숲부터 남산까지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진 서울 동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청계천과 중랑천, 한강 등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어 물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응봉산과 매봉산 등 근처의 작은 산에만 올라가더라도 한강과 도시를 함께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과거 공장지대였던 성수동 일대는 청춘의 감성을 더해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젊은이들의 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도심 속 자연부터 젊은이들의 활력까지, 성동구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