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경남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거창은 경남 북부의 산간 농촌 지역으로,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청년층의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교육 환경과 인프라가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 거창 인구감소 지역(©경남신문)
이러한 문제는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매일 땀을 흘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거창의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U-18팀과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U-12팀입니다.
특히, U-18팀은 전국에서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학을 오면서 거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거창한 유소년 축구단(U-12) 단체사진(©거창군)
거창한 유소년 축구단(U-12)는 2014년에 창단되었고, 거창군 초등학생 약 90여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2024년 제1회 산청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5학년부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거창FC(U-18) 단체사진(©거창군)
거창FC(U-18)은 2021년에 창단되어 고등학생 40여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23년 추계 전국고교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축구단을 운영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지방정부의 가용 예산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지도와 원정 경기 참가조차 부담이 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축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 거창한 유소년 축구단(U-12) 대회 사진(©거창군 공식 블로그)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거창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으며, 나아가 유소년 선수와 가족의 유입으로 거창군의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거창군 U-12와 U-18팀이 제 2의 손흥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 기숙사, 대회참가비, 훈련비 등: 35백만 원
① U-18 지원금: 30백만 원
② U-12 지원금: 5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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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거창FC U-18팀,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4강 진출 '쾌거'
(언론보도)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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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국립공원 3대 명산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산들로 둘러싸인 고을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는 1400년 전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로 양국의 문화가 고루 새겨져 있습니다. 그중 수승대는 백제에서 신라로 가던 사신들을 배웅했던 곳으로, 옛 선비들이 즐겨 찾던 명승지입니다. 풍류가 있는 거창군의 자연밥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원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있는 추어탕 거리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거창식 추어탕은 너른 평야를 지나는 하천에서 길어 올린 민물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일품입니다. 덤으로 사과, 오미자, 딸기, 애우, 애도니를 총칭하는 거창 5홍까지 맛본다면 산과 물이 하나 되어 흐르는 거창군을 마음껏 맛보고, 누리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