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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김기쁨입니다. 혼자 사는 집에서 지내다 보면 집안일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그중에서도 빨래는 유독 자주, 그리고 꼭 해야만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하루 이틀만 미뤄도 금세 세탁물이 쌓이고 입을 옷이 없어 곤란할 때도 생깁니다.
바쁜 한 주를 보내다가 주말에 겨우 옷 몇 벌과 수건을 돌리고 햇볕에 널어두면 집안 분위기까지 달라지는 걸 자주 느낍니다.
빨래를 잘 해놓으면 몸도 마음도 훨씬 편안해지고 정돈된 침구에 누울 때 작은 안도감도 함께 옵니다.
이렇게 평범한 집안일이 생각보다 삶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걸 자취를 하면서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일상조차 누군가에겐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취재를 하다 보면 빨래를 혼자 하기 힘든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특히 지적·자폐·뇌병변 장애가 있거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분들에게 세탁기 돌리기, 무거운 이불 정리, 빨랫감 널기 같은 일이 집안일을 넘어선 어려움이 됩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약 35%가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이런 기본적인 집안일조차 해내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빨래가 쌓이면 깨끗한 옷을 입기 어려워지고 위생 걱정, 건강 걱정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큰 벽이 된다는 걸 현장에서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광주 서구는 스스로 빨래를 챙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활동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천원애(愛) 드림세탁’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세탁업체가 집에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건조한 뒤 문 앞까지 다시 가져다줍니다.
한 번 이용에 1,000원, 가구당 한 달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빨래 한 번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지키는 시작이고, 건강과 자존감을 챙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빨래 걱정 없는 누군가의 하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빨래가 힘든 장애인 가정에 깨끗한 일상이 찾아올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 참여 함께해주세요.
모금중 <빨래가 힘든 장애인 가정에 깨끗한 일상을, 천원애(愛) 드림세탁> 기부금 사용처
1. 세탁 지원비(수거·세탁·배달 실비): 60,480천원
2. 안내물 제작 등 운영비: 1,520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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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중심에 우뚝 선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과 광주 교통의 요충지 종합버스터미널, 그리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광주월드컵경기장까지 전부 광주 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광주 서구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문화유산을 골고루 살펴볼 수 있는 서구 8경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알찬 추억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100년 전통의 양동시장은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호남지역의 최대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은 다채로운 먹거리로 여러분의 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드릴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