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선택 없이 내 고향을 위해 기부 가능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1,025개의 다양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다와 갯벌의 수산물로 남도의 맛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듯 전국에서 가장 넓고 질 좋은 갯벌도 존재합니다. 신안군은 지역 환경을 활용하여 ‘가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컬러마케팅으로 독보적인 컨셉을 적용한 퍼플섬(반월·박지도)과 예술과 종교가 살아 숨 쉬는 순례자의 섬(기점·소악도)은 신안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서 국내외 여행객에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또, 자연이 낳아준 신안 대표 특산물인 천일염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소금으로서 대한민국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안에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선정한 ‘2021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이 있습니다. 박지도, 반월도, 안좌도 사이에 위치한 퍼플섬엔 식당, 정자, 펜션, 카페 등 모든 것이 보랏빛 세상으로 펼쳐집니다. 퍼플섬은 매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신안 최대의 명물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신안군은 ‘섬 자전거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8개의 자전거 코스를 지정했습니다. 전국 섬의 1/4에 달하는 1,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은 각 코스별로 비경과 낭만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라이딩 코스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신안군에는 미술관과 공원 그리고 조개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신안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단연 홍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산 홍어는 생선 중에서 유일하게 삭혀서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홍어는 특유의 향과 맛을 뽐내며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홍어는 3합으로 즐기기도 하며 탕이나 찜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산물인 신안 천일염은 육지에서 50km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산됩니다. 신안 천일염은 특히 맛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적으로 건강 소금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새우를 비롯해 물김과 함초,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대파와 시금치 등 20여 종의 청정 특산품을 간직한 신안군. 풍부한 햇볕과 맑은 공기, 짙푸른 바다가 함께 키워낸 신안군의 무공해 농산물이 우리나라의 맛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14로 대표적인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고령화율이 전남 4위, 인구소멸지수 고위험군 8위) 지난 1980년 13만973명이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40년만인 2020년에 4만명 선이 무너졌고 3만8,938명에 이르렀습니다. 뭍으로 떠난 주민들로 인해 섬마을의 절반 이상이 주인 없는 빈집 신세입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학교는 속속 폐교되면서 섬마을의 운동장엔 먼지와 바람소리만 가득합니다. 매일, 매일 지방소멸을 체감하고 있는 위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대학병원 치료를 받으려면 광주까지 1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이동해야 합니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119 신고를 하면 닥터헬기가 떠야 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지역 주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신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해결하고자 합니다.
"시집와 70년 사는 동안 사람들은 다 나가버리고 칡넝쿨이 동네까지 덮어버리려고 항게, '나가 여기서 살 것인가 말 것인가' 했는디, 그래도 계속 살어 갖고 좋은 꼴 본당께. 환하게 보라색으로 해놓고 길도 만들어 놓고 하니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재미져."
- 박지도 최연장자 정순심 씨(89)
퍼플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상의/하의/신발/우산이 보라색인 경우, 기념품 가게에서 보라색 물건을 구매할 경우, 머리카락이 보라색(가발 인정)인 경우, 반려동물에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보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무료로 퍼플섬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신안군은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입니다. 공정관광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 형태로서 모든 관광 이해주체 간 동등한 관계, 절차, 과정, 결과의 분배에 대한 공정성을 토대로 각 주체가 기대하는 편익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관광을 말합니다.
신안군이 퍼플섬을 대표로 ‘섬마을 컬러마케팅’을 추진하는 건,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공정관광으로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도 나아지고, 환경을 보전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합니다.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공정관광 인프라 강화(전문인력 양성, 주민사업체 인큐베이팅 등)
* 폐교를 활용한 1읍면 1뮤지엄 조성
* 다도해 섬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존
* 국내외 예술가 레지던시 사업 추진
신안군은 ‘신안군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교육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독특한 전통과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수산물 등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지역과 비교하면 교육인프라는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인근 도시지역의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학교가 소규모화되고 교사들도 교통이 불편하므로 근무를 기피하는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신안군,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신안군의 노력에 함께해주세요.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미래인재육성기금’ 조성
* 2023 청소년 섬문화다양성 포럼 개최 (청소년 퍼플섬 의정서 제안)
<세계 섬문화다양성 포럼서 ‘2022 퍼플섬 의정서’ 만장일치 채택>
* 국제화시대에 맞춘 해외연수 확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신안군, 초․중학생 꿈과 희망을 안고 미국 어학연수 다녀오다>
2022년 12월 12일, 신안군은 캐나다 몬트리올 팔레 드 콩그레(Palais de Congres)에서 ‘글로벌 생물 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이행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 세션에서 발표했습니다. 신안군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한국에서 핵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으며, 9개 분류군 총 5,575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물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섬 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를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했습니다.
신안군은 자연경관뿐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먹을거리 또한 풍부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에서 나는 홍어, 천일염, 곱창김 등 다양한 특산품도 만나보세요.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신안군생태보호기금’ 조성
*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증설
* 해양쓰레기 알루미늄 선상집하장 추가 설치
* 2023 국제기후행동포럼 개최
*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주민공유제 실험 확대(20% → 40%)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신안군 같은 경우는 지방 재정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고, 우리 지역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드릴 수 있어서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신안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우량 신안군수
고향사랑지원과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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