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도시 영등포구는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3대 도심이었던 역사를 지닌 영등포에는 한국의 맨하탄으로 불리는 여의도가 있습니다. 196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여의도는 방송국, 주요기관 및 공공단체, 증권타운, 서울 국제금융센터(SIFC) 등이 들어서면서 동북아의 금융허브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구는 구도심 지역의 노후 시설 개선과 준공업지역의 재건축 정비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 발전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위해 영등포 지식포럼 위크를 개최하고 스마트 메디컬 특구로서 활성화하여 미래에도 지속성장 가능한 조화로운 경제 문화 도시로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영등포 자연문화여행
영등포는 도시적이면서도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공원이 유명합니다. 선유도는 물의 공원이자 출사 장소로 유명하며 여의도 공원에서는 한강을 곁에 두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 활기가 넘칩니다. 게다가 한강유람선을 타면 밤섬과 철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방송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KBS 견학홀,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지는 국회의사당,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63스퀘어, 아티스트가 모여들며 예술공간이 된 문래창작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는 봄의 향연을, 서울 세계불꽃축제에서는 하늘에 불꽃이 수놓아지는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별 음식거리가 있는 영등포
가장 유명한 음식거리는 대림동 차이나타운입니다. 대림 중앙시장은 서울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며,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마라탕이나 훠궈 등 중국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좌판에서는 중국식 만두와 소시지 연변 순대 등 이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등포 포장마차거리에서는 통골뱅이탕과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분위기에 빠져보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에서 홍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신길동 홍어거리입니다. 홍어삼합을 주문해 돼지고기 수육과 삭힌 홍어, 묵은지를 함께 먹으면 전라도 지역의 대표 음식을 영등포에서 실시간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와 맛을 보장하는 영등포 음식거리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