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내륙에 위치한 경상북도 예천군은 잘 보존된 자연을 자랑하는 곤충의 도시입니다. 더불어 소백산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과 내성천이 흘러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예천군은 상생하는 도농 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 경북에서 으뜸가는 교육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활발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천군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를 개최할 정도로 곤충과 친숙한 테마 관광 도시입니다.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곤충 엑스포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큰 자원입니다. 곤충이라고 하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토대로 현재의 예천군은 테마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투자유치사업을 추진하며,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하며 곤충 도시로서 특색 있는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천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는 물돌이 마을 회룡포입니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 유명합니다. 흐르는 맑은 물과 백사장 그리고 강 위의 마을이 어우러져 신비를 느끼게 하는 회룡포는 경관 조망 장소에서 보면 더욱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또 회룡포에서 인근에 있는 삼강주막까지 이어진 강변길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워 회룡포에 들른 뒤 감상적인 산책길을 걷는 코스도 추천할 만합니다. 곤충의 도시 예천에는 예천 곤충연구소, 곤충생태원이 있습니다. 이 기관은 환경부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3D 곤충 영상물을 볼 수 있는 영상관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질 수도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는 곤충연구소 및 생태원은, 매년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예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예천의 맛과 멋을 맛보고 즐기려면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꼭 찾아보아야 할 곳입니다, 이곳은 먹거리와 함께 6070 문화를 테마로 삼아 만들어진 예천의 대표 거리입니다. 분수와 휴식처, 벽화 등으로 잘 꾸며져 6070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흥미를 주는 문화의 거리에서 만나는 예천의 대표 맛집에서는 눈과 입 모두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천을 여행한다면 꼭 맛보아야 하는 음식으로는 용궁순대가 있습니다. 용궁순대는 깨끗한 돼지 막창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 좋은 재료로 만들어져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용궁순대는 예천군에서 따로 용궁순대 축제를 열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무엇보다 깨끗한 자연이 보존된 예천군에서 만든 음식들은 지친 여행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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