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동북아의 물류, 항만의 중심지인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송도를 중심으로 IT, BT, R&D의 중심지로서 산업체와 국제기구, 국제학교까지 설립되며 스마트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습니다. 또한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위해, 송도센트럴파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수구는 원도심의 가치를 드높인 도시 균형 발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연수둘레길(승기천, 청량산, 문학산 코스), 백제사신길(삼호현 전통숲, 벽화거리), 송도미래길(트라이볼, G타워)은 원도심과 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렇게 연수구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이루며 개성 있는 가치를 담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의 완성
송도 센트럴파크는 명실상부 연수구의 자랑거리입니다. 뉴욕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만큼 독특한 외관의 이국적인 고층 빌딩 숲에 둘러싸인 자연공원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계절마다 바뀌는 다채로운 공원 풍경은 바쁜 도시 생활 속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돕는 선물과도 같습니다. 이런 멋진 도시와 공원의 조화로움을 G타워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한눈에 담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국내 최초 해수공원답게, 센트럴파크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으로는 수상 스포츠가 꼽힙니다. 패밀리 보트와 수상 택시, 카누를 비롯해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있지만, 문보트는 단연코 인기 만점입니다.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문보트는 특히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초승달 모양으로 빛나는 보트를 타며 구경하는 빌딩 숲의 야경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이색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
한번 맛보면 잊지 못할 제철 꽃게
4월에서 6월 사이 송도유원지부터 인천상륙작전기념비까지 차량 행렬로 북적북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꽃게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꽃게가 한창 제철인 이때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 시민들까지 달짝지근한 꽃게의 맛을 보러 방문합니다. 칼칼한 육수에 단맛이 감도는 꽃게가 잘 어우러진 꽃게탕을 주메뉴로 하는 20여 개의 음식점들이 밀집해있어 어디를 가든 최상의 꽃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연의 맛을 충분히 만끽한 후 입가심을 위해 한옥 카페가 있는 한옥마을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통건축양식인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가 가배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색다른 아름다움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