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부산광역시 북구 공지사항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강, 금정산을 품은 문화도시

    부산광역시 북구에는 부산의 혈관이라 불리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북구는 낙동강 배가 드나드는 포구로, 과거부터 부산 교통의 요지이자 물류의 중심지였습니다. 부산의 혈관인 낙동강, 부산에서 가장 깨끗한 하천인 대천천,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이 자리한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생태도시로 불립니다. 특히 도심 속 청정 하천인 대천천에는 1급수 버들치와 2급수 은어가 살 정도로 그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이제 북구는 천혜의 생활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사계절내내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빙상장이 있습니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연극과 뮤지컬와 같은 다양한 문화 공연을 열리고 있어 문화도시로 나아가려는 북구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광역시 북구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환경생태도시에서 꿈과 문화를 꽃피우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자연이 주는 선물, 화명생태공원

    부산 북구는 낙동강이 위치한 환경생태도시로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산 최초의 공립 수목원인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특히 화명생태공원 산책로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숲길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어 걷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억새밭, 겨울에는 설경까지, 사시사철 새로운 옷을 입는 화명생태공원에서 도심 속 낙동강이 주는 선물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포시장

    400년 전통의 구포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단일장으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매달 숫자 3과 8이 들어가는 날에 장이 서면 인근의 김해와 양산은 물론이고 멀리 경북과 전남 지역 상인들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룹니다. 채소부터 생선, 잡화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구포시장을 돌아보면 마치 시장 전체가 거대한 만물상처럼 느껴집니다. 먹거리가 가득한 구포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단연 구포국수입니다. 구포국수는 낙동강 바람과 긴 일조량 덕분에 다른 지역 국수에 비해 짭조름하고 쫄깃쫄깃한 면발로 인기가 높습니다. 사람 사는 정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구포시장에서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온 뜨끈한 국포국수를 먹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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