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시민 중심, 경제 중심 행복 도시 동해'라는 목표를 두고 나아가는 도시입니다. 특히 4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관광 특화도시 동해' 완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석회석 폐광지인 '무릉별유천지'를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와 같이 유럽식 산악관광 체험시설을 조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해시는 다양한 경제 정책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실제로 동해시는 물가안정 대응과 물가 관리에 힘쓰고, 착한가격업소 신규 확대 등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동해시는 경제를 살리는 관광 특화 도시로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떠나는 여행
동해시에서는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동해안 제1의 해변인 ‘망상해수욕장'에서는 파도 소리와 함께 드넓은 동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어달해수욕장'에서는 해안도로를 따라 약 4km가량 횟집이 모여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후, 시원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묵호등대’와 골목마다 파란만장하던 삶의 이야기가 구석구석 그려진 ‘논골담길’이 있는 묵호항에서는 인생샷을 건지기에 좋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더 밑으로 내려오면,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추암촛대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는 촛불이 붙어 있는 가늘고 긴 촛대를 닮아 이름 지어졌으며,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가볼 만한 곳 10선'에 선정할 정도로, 아침 해가 이 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일출 명소로 꼽힙니다.
신선한 해물과 따끈한 국밥이 공존하는 맛의 고장
동해의 자랑스러운 먹거리는 단연 신선한 해물입니다. 묵호항이나 어달 회 타운에 가면 각종 활어회를 싱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 해변에는 대게 타운이 형성되어 달콤하고 쫄깃한 게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물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심이 담긴 시장 국밥 역시 동해의 자랑입니다. 북평 민속 오일장의 국밥 거리에서는 얼큰한 동해 소머리 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곰치국, 메밀전병, 보리떡, 기정떡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의 신선한 맛과 육지의 따뜻한 인심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 동해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