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감성 가득한 문화도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전통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은 문화도시

국가지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도시와 공원이 잘 어우러진 녹색 도시입니다. 친환경 생태하천인 굴포천이 흐르는 부평구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실감형 전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탄소중립관, 신재생 에너지관, 지구마을 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후변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온 가족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부평의 자랑거리로 부평평야의 농경문화를 알리기 위한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있습니다. 풍악의 흥겨움이 더해지며 20여 년간 그 맥을 잇고 있어 명실상부 부평 최고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문화뿐 아니라 교육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 부평구는 500원 공공 독서실도 운영하며 청소년의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쇼핑의 천국, 나비의 천국

수많은 점포가 입점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평역 지하상가는 부평역 지하 던전으로도 불리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지도가 필수인 이곳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쇼핑의 메카로도 알려져 MZ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온 연령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 다른 가볼만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비를 테마로 조성된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오직 부평구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흙의 정원, 나비생태관, 수생식물원, 소리동산과 같이 아이들이 직접 자연과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어 온 가족 나들이에 제격입니다. 

부평깡시장에서 평리단길까지 다양한 재미가득

부평깡시장에 방문하시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족발 때문입니다. 오직 앞다리만을 사용하여 조미료를 넣지 않고 그날 바로 만든 따끈하고 쫄깃한 족발의 맛은 단골 손님 만들기를 톡톡히 해냅니다. 부평깡시장에 방문하는 사람들 중 절반이 이곳에 온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일 인파로 북적입니다. 전통시장을 둘러봤으면 새롭게 떠오른 핫플레이스이자, 트렌디한 청춘들이 모이는 곳, 부평 평리단길도 가보면 좋을 거리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와 이색적인 음식점이 모여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조명이 거리를 비추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뿐 아니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는 평리단길까지 조성되며 먹거리, 볼거리가 더 풍부하며,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