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경상북도 봉화군 공지사항

    백두대간 천하절경의 땅
    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산의 맑은 정기가 흐르는 산림휴양도시

    경상북도 봉화군은 ‘작은 금강산’,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이 커다란 품을 펼치는 고장입니다. 12개의 빼어난 봉우리마다 수려한 기암괴석이 장관으로 펼쳐지는 청량산은 1982년 경상북도립공원으로, 2007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봉화군 산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습니다. 청량산을 중심으로 군소 산봉우리들이 첩첩으로 에워싸고 있는 봉화군은 선비들이 은거해 자신의 뜻을 추구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그리하여 선비들의 고장이 된 봉화군은 예나 지금이나 고결과 지조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수많은 정자와 고택들은 조선시대 생생한 산수문화의 현장으로 유학자들의 정신세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려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봉화군은 2007년도부터 지역 브랜드를 ‘파인토피아(소나무의 ‘파인트리’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정하고,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로 성장해왔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봉화군은 오늘날 문화 융성의 시대를 맞이해 국내 최고 산림휴양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화 속 빨간 기차 타고 떠나는 봉화 협곡여행

    봉화군 소천면 분천마을은 200여 명이 사는 산골 마을입니다. 태백산과 청량산 등 백두대간 자락에 둘러싸여 외지인의 발길이 뜸하고 빈집이 늘어가던 이 마을에 수많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에 있는 분천역이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기착지가 되면서부터입니다. 열차는 봉화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약 28㎞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느린 속도로 운행하여 굽이굽이 강줄기 따라 이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여정을 걸어서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분천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승부역에 이르는 12.1km의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봉화의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로드입니다. 길에서 마주치는 오지의 간이역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다면, 오래 잊고 지낸 그리운 옛 추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산에서 자란 명품 송이와 한약우가 있는 곳

    봉화군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송이의 고장입니다.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키워낸 송이는 향이 좋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수분 함량이 적어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봉화군의 또 다른 자랑은 봉화 한약우입니다. 오직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봉화 한약우는 생후 6~8개월령 된 순수 혈통의 한우만 선발하여 당귀, 백출, 작약, 도라지, 진피의 한약부산물을 먹이며 정성으로 키웁니다. 일반 한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쇠고기의 맛이 고소하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봉화 한약우는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봉화군의 명물입니다. 고급 기능인이 제작한 봉화 유기에 담아내는 봉화 송이와 육우를 맛본다면 더없이 깊은 맛을 깊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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