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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헌영 소아과 전문의가 곡성군에 매주 두 번 출장가는 사연
양헌영 소아과 전문의가 곡성군에 매주 두 번 출장가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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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헌영 소아과 전문의가 곡성군에 매주 두 번 출장가는 사연
기부총액 28,848,000
58% 4일 남음
  • 목표금액 50,000,000
  • 기부참여 276

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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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소아과 전문의가 찾아옵니다.

 

소아청소년 전문의 0명. 곡성 2,400여명 아이들은 원정 진료

 

'원정 진료'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간단한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지역을 이동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곡성군의 아이들은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원정 진료란, 사는 곳 인근에 병원이 없어서 주변 도시로 장거리 진료를 다니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10년 넘게 소아과가 단 한 곳도 없었던 곡성군. 곡성군 내에 있는 일반 병원도 마찬가지로 소아과 전문의는 0명이었습니다.

 

군내 2,400여명의 아이들은 오직 '소아과 진료'만을 받기 위해 58km, 왕복 2시간을 감수하고 원정 진료를 떠나야만 했죠.

 


▲ 초2, 3살 자녀를 둔 곡성군 주민 박종완, 한 송이 부부 (© KTV 고향사랑기부제, 무엇이 달라지나?)

 

"소아과가 아예 없다보니 관외로 다녀와야 하는데, 진료를 다녀오는 데에만 왕복 시간과 진료 대기 시간을 합치면 3~4시간 이상은 걸려요. 예약을 못하면 무작정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를 보내다시피 하죠.

저희뿐만이 아니라 여기 사시는 모든 부모님이 그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 곡성군 주민 박종완, 한송이 부부 (초2, 3살 자녀)

 


▲ 곡성군 안효숙 약사 (©KTV 고향사랑기부제, 무엇이 달라지나?)

"소아과에 못 가서 응급조치를 위해 약을 사러 급하게 오시는 부모님이 많아요.

내과가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문을 빨리 닫으니까. 저는 문을 좀 더 늦게 닫거든요."

- 곡성군 안효숙 약사

 

'소아과 오픈런'이 당연한 현실, 아이들은 위기에 노출


▲곡성군 주민 형우(©곡성군)

 

어릴 적부터 소아 변비로 고생한 12살 형우는 동네에 소아과가 없어서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소화계 질환을 앓고 있죠.

 

매월 1번씩 형우는 신체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함께 원정진료를 떠납니다. 오랜 시간을 이동하고 진료까지 받고 오면, 하루 반나절이 지나가 있습니다.

 

전국 주요 국립대병원 15곳의 소아청소년과 평균 대기일 수는 2017년 9.7일에서 2022년 16.5일로, 5년 새 약 50% 증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인 1인당 연간 의료기관 방문 횟수는 약 21일. 몸의 면역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아이들은 병원을 더욱 자주 방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출산 쇼크와 의료진 부족한 현재 상황은 "소아과 오픈런"을 당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곡성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당장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볍게 진료를 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죠.

 

전남 곡성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로 소아과를 선물하다

 

곡성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공정한 의료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곡성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아 진료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곡성군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서비스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즌1. 출장진료 지원] > [시즌2. 상시진료 지원] > [시즌3. 전문의 육성기금 마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부족한 주요 원인(높은 업무 강도에 비한 낮은 급여)을 해결하고 진료 비용, 진료 대기 시간, 응급위기 상황 대응 등 위기에 노출된 아이들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킬 수 있습니다.

 


▲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시작된 출장 진료 (© 내일신문)

 

작년 한 해 동안, 곡성군은 '2023년 소아과 시즌1 출장진료 운영비'를 성공적으로 모금해 지난 8월 27일부터 출장진료를 시작했는데요.

 

올해는 소아과 전문의를 구인해 곡성군에서 아이들이 언제든 상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병과 상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

 

 


 

 

  1단계 모금성공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1: 출장 진료 서비스 운영> 기부금 사용처

 

1. 출장 진료 서비스 운영: 5,300만 원
 

    ① 인건비 출장진료 수당 1,852만 원
    ② 진료실 리모델링 및 의료기기 구입 3,500만 원
        - 진료실 리모델링 2,000만 원
        - 의료기기 및 집기 구입 1,500만 원

 


 

  2단계 모금 중!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2: 소아과 전문의가 찾아 옵니다> 기부금 사용처

 

1.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 5천만 원
 

    ① 기본급, 당직수당
    ② 교통비, 식비, 기타 수당

 


 

  3단계 모금 준비 중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2: 소아과 전문의가 찾아 옵니다.> 기부금 사용처

 

1. 상주 의사 육성기금 조성: 5,400만 원
 

    ① 등록금 3,935만 원
    ② 생활비 1,4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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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강으로 불리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근교형 내륙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은 폐철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여행지로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곡성군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제22호 국가지정습지인 침실습지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 생태학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지역의 명성답게 참게와 은어 등 대표 먹거리 역시 건강한 밥상의 가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일품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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