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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읍성
우리동네 상세 내용
충남 홍성군에 있는 성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는 고을의 읍성을 새로운 격식에 맞추어 쌓게 되었던 조선 세종 때에 처음 쌓기 시작하여 문종 1년(1451)에 새로 고쳐 쌓았다. 당시 성의 규모는 둘레가 4,856척(약 1.5㎞), 높이는 11척(약 3.3m)이며 문은 4개가 있었고, 여장·적대 등의 여러 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안에는 우물 2개가 있었다고 한다. 동문인 조양문은 현재까지 남아있고 1975년 복원한 것이다. 아문은 조양문의 문루를 설치할 때 함께 세운 것이며 ‘홍주아문’이란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직접 썼으나 현재 남아있지 않다. 우리나라 아문 중에서 가장 크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며 조선시대 관아의 구조와 형태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안회당은 홍주목의 동헌으로 22칸의 목조 기와이다. 역대의 홍주목사와 홍주 군수가 행정을 집행하던 관아건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위치하고 있다. 여하정은 목조 와즙의 육각으로 된 수상정으로 현재 군청 후정에 안회당 뒤뜰과 연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킨 민종식 등이 이 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공격하여 덕산으로 격퇴시킨 일이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읍성으로 이어졌으며, 조선 초기 새로운 형식에 의해 쌓은 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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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관광지 /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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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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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홍성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41-63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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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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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상시 개방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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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료무료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충청남도 홍성군에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충청남도 홍성군에는 이런 답례품이 있어요
지역 소개
충청남도 서해안의 중서부에 위치한 홍성군은 대자연의 보고 천수만과 접해 있어 어업과 수산물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특히 남당리에서 채취하는 새조개와 대하는 홍성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꼽힙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으로 대표되는 충절의 고장 홍성은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2017년 문화예술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문화 거버넌스 구축, 홍성 백년마을 육성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문화 도시 홍성은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용봉산과 승마 체험장을 갖추고 있어, 명성에 걸맞은 문화체험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