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아름다운 경관과 천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환경의 낙원입니다. 그 중 1025개의 아름다운 섬 사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은 멸종 위기 1급 황새와 매, 저어새와 2급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흰목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수많은 철새가 번식과 월동을 위해 대규모로 찾는 곳일 정도로 생태적으로 무척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무엇보다 신안 갯벌은 무척 다양한 조건에서 형성되어 펄갯벌, 모래갯벌, 혼합갯벌, 암반갯벌 등 모든 갯벌 종류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곳입니다. 이런 신안 갯벌만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신안 갯벌을 세계 유산 등재 결정을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것이죠.
‘그러나 최근 이 아름다운 신안 갯벌이 불법 폐기물 범죄 조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육지와의 연결과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이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범죄조직이 토지를 임대하여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쓰레기 산을 만들어 놓고 도주하는 방법을 통해 신안군의 자연환경은 물론 이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모든 생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군은 감시 활동 강화와 아울러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해양 쓰레기 알루미늄 선상 집하장 8개소를 설치하고 해양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쓰레기 불법 투기에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실감 중인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생태 환경의 보고 신안 갯벌은 철새들의 안식처이며 갯벌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터전입니다. 쓰레기로 병들어가고 있는 갯벌에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위기브는 ‘신안군 생태보호 기금’을 조성해 오염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갯벌 지킴이 감시단’을 운영해 24시간 불법 쓰레기 감시 활동을 지원하며 ‘버려진 쓰레기 재활용화’등을 통해 쓰레기 업사이클링에도 앞장서고자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시대, 갯벌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은 물론 인간들에게도 삶의 터전이 되는 생태계의 낙원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신안 갯벌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기부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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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군은 수많은 섬과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안의 섬들은 각자의 색깔을 빛내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당, 정자, 펜션, 카페 등 모든 것이 보랏빛 세상인 퍼플섬은 매해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신안의 8개의 자전거 코스는 각 코스별 비경과 낭만이 가득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숨은 라이딩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 바로 자연이 낳은 신안 천일염도 있습니다. 신안 천일염은 가장 건강한 먹거리이자, 대한민국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