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지난 3년 간('21~'23) 대한민국에서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은 약 102,896명.
그들은 그 당시의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WHO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나 자연재해 등 다른 충격에 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전쟁 참전에 비해 강간의 PTSD 발생 가능성은 5배, 강제 추행은 3배에 이릅니다.
▲ 사고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률 (©WHO)
"심하게는 공황발작이나 환청 등의 지각 이상부터 공격성 및 충동조절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을지대병원 윤지애 교수 (©청년의사)
입소를 희망하거나 의사소통 능력이 불완전한 미성년 혹은 지적장애인의 경우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하여 심리 안정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상담과 치료 등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1~2년 정도 보호를 받은 피해자들은 다시 사회로 나아가야 하죠.
그러나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자 중 40.9%는 18세 이하 청소년. 특히 친족 성폭력 피해자는 보호시설 퇴소 후에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이라는 고통 속에서 자라온 이들은 보호시설로부터 나오는 순간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가득찹니다.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금은 2년에 걸쳐 1,500만원이 지급되는 반면,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는 단 한 번, 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됩니다.
경제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똑같은 상황이지만, 지원에는 큰 괴리가 있었죠. 이는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전 중구는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로 "중구형 자립지원금"을 추가 지원하여 자립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은 그들에게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선물하고, 두려움이 없는 내일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로 그들이 과거에 묶이지 않도록,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1.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지원 : 1,500만 원
① 지원금 : 500만 원*3명*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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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는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전통을 활용한 '효문화예술관광' 자원 개발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여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살기좋은 도시로서 성장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문화마을이 있는 효월드는 전통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이자 휴식 공간으로 온 가족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중구는 보문산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오월드와 효월드를 연계한 체류형 테마 도시 여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도시인 중구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보문산도 있습니다. 도심 속 빼어난 경치를 뽐내는 보문산 정상에서 내려와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면 잊었던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