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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아플 때 바로 갈 수 있는 병원이 하동군에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임희진입니다.
하동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입니다.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민의 97.5%가 골든타임 내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플 때 바로 치료받을 수 없다는 불안은 일상의 불편을 넘어 지역에 살아가는 것 자체를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하동군은 2027년 공공병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병원 건물만으로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당뇨·고혈압과 같은 노인성 질환은 물론, 농약 등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만성 피부질환이나 가축 접촉으로 인한 세균성 감염 등 도시와는 다른 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여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환경까지 더해지며 의료 접근성이 낮아지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장비와 치료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재활의료장비를 함께 갖추는 일은 공공병원 운영의 핵심 과제입니다.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는 하동 공공병원에 꼭 필요한 응급·재활 의료장비를 마련해, 위급한 순간에는 생명을 지키고 치료 이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 바람은 공공병원 의료 장비를 준비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고향사랑기부로 하동의 건강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모금중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하동군 응급·재활 의료장비 지원> 기부금 사용처
1. 응급의료장비 14종, 재활의료장비 5종 구입: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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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보건의료원, 3년 준비 끝에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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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경상남도 하동군은 푸른 섬진강과 우리나라 100대 명산 지리산이 속해 있는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기품 있는 산세 아래 자리 잡은 쌍계사와 칠불사는 우리나라의 불교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선조의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찰들과 더불어 하동군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재래시장 화개장터에서는 지리산 특산물과 경상도 특식인 재첩국을 접할 수 있어 지리산 등반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관광 명소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산악형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동정호의 핑크 뮬리 등 산세 아래 펼쳐진 여러 자연 명소들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처럼 하동군은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