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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남 장성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장성의 물길 위에서, 아이들의 꿈은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장성 조정경기장의 모습@무등저널뉴스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황가람입니다.
장성의 조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이름이 아닙니다.
장성 조정은 1978년 문향고등학교에서 시작해 45여 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종목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의 자부심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늘 같은 질문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이어온 장성의 조정을, 다음 세대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입니다.
관내 중·고등부 선수들이 성장해도 지역에서 계속 꿈을 이어가기 어려워 타지역으로 유출되거나, 지원 부족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장성에 필요한 것은 단지 “좋은 성적”이 아니라,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노를 저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조정꿈나무를 지키는 일은 한 종목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시간과 전통을 지켜내는 일에 가깝습니다.
장성군은 이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거쳐 고향사랑기금 핵심사업 4건을 선정했고, 그 가운데 하나로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지정기부 사업으로 확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고교 조정선수단에 경기정 4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목표금액은 1억 7000만 원입니다.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에 대한 의견은 2024년부터 군민과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꾸준히 제시되었으며, 장성군은 관계부서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사업을 검토해 왔습니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호', '조정경기' 등 장성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 장성에서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며, 비인기종목에 대해 공공에서 육성한다는 의미로 지정기부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장성군 조정경기장 모습@장성군청

조정은 마음만으로 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물 위에서 팀워크를 맞추고, 기록을 끌어올리고,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훈련 환경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그래서 경기정 지원은 단순히 장비를 늘리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계속해도 된다”는 가능성을 건네는 일입니다.
지금 누군가의 기부가 더해진다면,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장성은 조정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다음 세대에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이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 사람의 기부가 한 척의 배가 되고, 그 배가 다시 한 아이의 미래를 밀어주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장성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은 2026년 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지정기부 사업입니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사업 가운데 자신의 기부금이 쓰이길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즉, 어디에 쓰일지 모르는 기부가 아니라, 장성의 조정꿈나무를 위한 경기정 지원이라는 분명한 목적에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기부입니다.
누군가는 그 기부 덕분에 더 오래 노를 잡을 수 있고, 누군가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성의 아이들이 물 위에서 꿈을 놓지 않도록,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말보다도 한 번의 응원일지 모릅니다.
모금중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 기부금 사용처
1. 모금기간: 2026년 1월 ~ 12월
2. 사업기간: 2027년 1월 ~
3. 사업목적: 새로운 경기정 구입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4. 사업비: 1억 7천만(조정경기정 4기 구입-싱글스컬2, 더블스컬2)
5. 사업대상: 장성 중/고등학교 4개 조정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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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예부터 학문으로는 장성을 따라올 곳이 없다는 뜻의 ‘문불여장성’이라 하여 호남 학문의 고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필암서원, 고산서원 등 다수의 서원과 사우가 지금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깨우침을 얻던 선비들이 사랑한 고을답게, 장성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사계절이 눈부신 천년 고찰 백양사와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축령산휴양림이 포함된 장성 8경을 따라 거닐다 보면 세상 시름은 잊고 어느새 자연과 동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천혜의 지역 조건을 활용해 재배하는 장성군의 특산품 역시 사시사철 누릴 수 있는 특미입니다. 여름에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차돌 복숭아, 겨울에는 특별한 단맛을 내는 대봉곶감이 건강한 자연의 맛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