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담양 모든 공무원이 일독한 고향기부금 책은? (2023.4.6)
- 2023.07.24
- By 대외협력팀
담양군 공무원들이 요즘 탐독하는 책이 한 권 있다.
'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라는 제목의 고항사랑기부금 관련 책이다.
담양군이 200여권을 구입해 700여명의 공무원에게 일독을 권하면서 공무원들이 짬을 내내 틈틈이 읽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향세'를 시행한 일본에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히라도시 얘기를 엮었다. 저자는 구로다 나루히코 히라도시 시장이다.
규슈 나가사키현 북서부에 있는 히라도시는 인구가 3만여명에 불과했던 2014년, 주민 수보다 보다 많은 3만7천명에게서 고향세를 기부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구로다 시장은 책에서 단체장의 의지, 공무원들의 주민들과 소통, 답례품 선정 등이 잘 빚어져 고향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나름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담양군 임순미 행정팀장은 5일 "공무원들이 히라도시의 모범 사례를 체득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마인드를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순화 홍보팀장은 "공무원들이 열의를 갖고 책을 읽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적"이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고향사량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만에 기부자가 2천500명에 달했고, 기부금은 8억원을 넘었다. 기부자 수와 기부금 액수로 따지면 광주·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인구 4만5천명가량으로 인구가 그다지 많지 않은 담양군의 성과에 대해 다른 기초자치단체들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출처 : 담양군
날짜 : 20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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