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3개월 만에 1억 돌파, 청양군의 주요 답례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금액이 3개월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인데요!

출처 : 청양군 홈페이지 (링크)

청양군에서는 총 460명이 동참하여 1인당 평균 기부액 21만 9,000원을 달성하며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출처 : 청양군 홈페이지 (링크)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을 응원하는 출향인들과 청양을 사랑하는 다수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금액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요?

출처 : 청양군 홈페이지 (링크)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금은 사회적 취향계층 지원, 지역주민 문화예술증진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양군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됩니다.

내 고향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를 하여 세액공제와 지역 답례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낸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국가 균형 발전에도 도움을 주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제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유의할 점이 3가지 있는데요.

1)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만 가능

2) 법인이 아닌 개인만 참여 가능

3) 기부자 실명으로 기부할 것

꼭 주의하시길 바라요!

그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 혜택. 10만 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을 초과 시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 혜택.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신 분들은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청양군에서는 오직 청양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50년 역사가 보증하는 맛

둔송 구기주

출처 : 위기브 (링크)

운곡면 광암리 하동 정씨 종가에서 무려 10대에 걸쳐 빚어온 150년 역사의 둔송 구기주 !

현재 임영순 명인이 50년 넘게 빚어온 구기주는 1996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명인 11호로 2000년에는 충남 무형문화재 30호로 선정된 명품 브랜드입니다.

임영순 명인은 1958년 21살의 나이로 하동 정씨 종가의 맏며느리가 되면서 구기주를 만드는 법을 전수받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명인'이라는 타이틀은 어떻게 얻는 걸까요?

국가가 공인한 명품 브랜드

그것이 바로 명인 !

출처 : 둔송 구기주 홈페이지 (링크)

명인'이라는 칭호는 결코 쉽게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 분야에 20년 이상 정진했거나 전통방식을 보존하고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등 명인이 되기 위한 조건을 먼저 만족시켜야 하는데요. 이후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통과해야 비로소 '명인'으로 지정됩니다. 반백 년의 세월 동안 임명순 명인이 지켜온 구기주의 맛은 국가의 공인을 받아 유일무이한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죠.

구기주 무엇이 특별한가?

그 비밀은 바로 구기자 !

출처 : 위기브 (링크)

임영순 명인의 구기주는 오로지 충남 청양군에서 재배된 구기자만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예로부터 청양은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적합하다고 각광받아 오늘날에는 전국 구기자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구기자 재배지역인데요. 임영순 명인은 구기주의 재료로써 구기자의 열매, 잎, 뿌리를 골고루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충 껍질, 감초, 들국화 등을 사용하여 10대째 가문에 전수되어 온 구기주의 맛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빚어낸 구기주에는 피를 맑게 해주고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생긴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