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드라마 ‘백번의 추억' 속 그 촬영지! 광주극장에 담긴 100년 역사
- 2025.09.29
- By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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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9
- By 콘텐츠팀
✨ 핵심 요약!
1️⃣ 드라마 ‘백번의 추억’ 촬영지로 주목받는 광주극장
2️⃣ 1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장수 민간극장, 문화유산적 가치
3️⃣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보전과 기부 참여 방법
목차
1. 드라마 ‘백번의 추억’ 촬영지, 왜 광주극장인가?
2. 광주극장의 10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
3.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켜가는 광주극장
4. 참여 방법과 기부 후 혜택
1. 드라마 ‘백번의 추억’ 촬영지, 왜 광주극장인가?
최근 방영된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드라마 속 촬영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백번의 추억 1화에서 극 초반을 이끌어 가며 나오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광주극장은 동방극장으로 나오는데요,
주인공인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종희(신예은 분)와 같은 일을 하는 영례(김다미 분)와 단짝입니다.
어느날 영례가 무임승차 승객을 쫓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어디선가 모르는 사이였던 재필(허남준 분)이 나타나 영례를 구해주고 다친 손을 감싸주고 떠나자 영례는 재필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러다 시내 영화관 동방극장에서 영례와 종희가 애마부인을 보려고 들어갔는데, 싸움을 벌이다 경찰을 피해 극장 상영관으로 도망친 재필과 마주치게 되죠.
동방극장에서의 이 장면을 시작으로,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이 시작되며 드라마는 풍부한 서사를 얻어 가며 전개됩니다.
동방극장으로 나온 광주극장은 실제로도 깊은 역사를 지닌 공간입니다.
단순히 드라마 배경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근대 영화사의 산증인이라 불리는 곳이죠.
세월이 흐르면서 주변은 고층 빌딩과 현대식 시설들로 바뀌었지만, 광주극장은 여전히 옛 건축 양식과 극장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요.
한때는 수많은 관객이 몰려들던 도시의 문화 중심지였고,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이라는 타이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을 넘어, 세대를 이어주는 문화의 기억창고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영화를 보던 사람들, 학창시절 친구와 첫 영화를 봤던 기억을 간직한 이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는 가족까지.
광주극장은 ‘백번의 추억’이라는 제목에 가장 어울리는 촬영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흥미롭게도 광주극장은 이미 많은 작품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최근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도 알려지며, 드라마 팬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진이 오래된 공간을 찾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카메라에 담았을 때 현대 건물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시간의 결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고풍스러운 간판과 외관, 세월이 묻어나는 좌석과 복도, 낡았지만 따뜻한 조명, 영사기 소리와 스크린 질감.
이 모든 요소가 모여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면을 완성합니다.
광주극장은 그런 면에서 탁월한 공간입니다.
이처럼 광주극장은 ‘드라마 촬영지 투어’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콘텐츠와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광주극장의 10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
광주극장은 1935년에 문을 열어 무려 10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국내 최장수 민간극장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무려 90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온 셈이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영화 산업의 부침과 함께 흘러온 역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광주 동구 충장로, 원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광주 시민들의 대표적 데이트 장소이자 가족 나들이 공간이었고, 지금도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를 상영하며 문화 다양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극장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옛 건물이라는 점이 아닙니다.
바로 시민들의 추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첫 데이트, 가족의 나들이, 혹은 혼자만의 영화 감상 경험을 이곳에서 만들었고, 그 기억이 곧 ‘광주극장의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3.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켜가는 광주극장
하지만 문제는 이 소중한 공간이 언제까지나 지금 모습으로 남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안타깝게도, 광주극장은 지금도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광주극장은 건물 자체가 오래되어 시설 유지와 보수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노후된 영사기와 스크린, 낡은 좌석, 냉난방과 안전 시설 등 기본적인 운영에 드는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죠.
민간이 운영하는 극장 특성상, 대기업 멀티플렉스와 경쟁하기 쉽지 않기도 하고요.
바로 이 지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요한 해법이 됩니다.
다행히도 최근 광주 동구청과 시민,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광주극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처로 선정되었습니다.
광주 동구는 광주극장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처로 선정해, 기부금이 곧바로 극장의 보전과 운영에 쓰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기부를 통해 극장의 보존과 현대화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실제로 기부금으로 4K 디지털 영사기와 스크린 교체가 이루어졌고, 관람 환경도 한층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기부는 단순한 ‘돈 보내기’가 아니라, 극장의 100년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도 잇는 일입니다.
즉, 우리가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단순히 기부를 넘어 광주극장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내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참여 방법과 기부 후 혜택
광주극장을 지키는 기부, 지금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래 공식 링크를 통해 광주극장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금은 극장 보전과 운영에 직접 쓰입니다.
광주극장 기부 바로가기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기부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옵니다.
연간 5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하고, 광주 지역 답례품 선택 가능하며, 문화와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착한 소비 경험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즉, 나의 기부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동시에 나에게도 혜택이 되는 구조인 셈입니다.
백번의 추억, 그리고 우리의 기부
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제목 그대로, 소중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 촬영지인 광주극장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백번의 추억, 천 번의 추억을 담아온 공간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순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 공간을 지켜내는 것.
광주극장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문화사와 개인의 기억이 교차하는 특별한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모여 광주극장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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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의 역사와 보존 이야기.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고 공간의 기억을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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