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뭘 잘못해서 실업급여 못 받으면 어떡하지?"

갑작스러운 실직의 고통 속에서, 실업급여는 우리에게 마지막 '숨 쉴 구멍'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 소중한 권리를 '치명적인 실수' 하나 때문에 놓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그래서 가장 안타까운 '치명적인 실수' 3가지를 짚어드리고, 소중한 권리를 완벽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핵심 요약!
1️⃣ 실업급여는 당연한 권리지만,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치명적인 실수' 3가지를 꼭 피하세요!
2️⃣ "어차피 자발적 퇴사라 안돼" → 예외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아무데나 이력서 한번 내면 되겠지" → '형식적인 구직활동' 은 절대 인정되지 않습니다.
4️⃣ 실직 중에도 '세금' 아끼는 현명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도 놓치지 마세요.

목차
실수 1: "어차피 자발적 퇴사라 안돼"
실수 2: "아무데나 이력서 한번 내면 되겠지"
실수 3: "실업급여 받는 동안은 쉬엄쉬엄..."
실직 중에도 '세금' 아끼는 현명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1. 실수 1: "어차피 자발적 퇴사라 안돼"

가장 많은 분들이 하는 오해입니다. 물론, 개인 사유로 인한 '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귀책사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퇴사한 경우는 '자발적 퇴사'라도 예외적으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통근이 불가능할 정도의 사업장 이전, 부모나 동거 친족의 질병 간호 등의 사유가 있다면, 이를 증명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실수 2: "아무데나 이력서 한번 내면 되겠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단순히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해두거나, 아무 곳에나 형식적으로 입사 지원을 한 번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고용센터는 면접 참여 여부, 실제 취업 의사가 있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따라서, 워크넷을 통해 입사 지원을 하거나, 직업 훈련에 참여하는 등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적극적인 구직활동' 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3. 실수 3: "실업급여 받는 동안은 쉬엄쉬엄..."

실업급여 수급 기간 중,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숨기고 부정수급으로 적발될 경우, 받은 실업급여 전액을 반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까지 당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지정된 날짜에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실업인정을 받지 않으면 해당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으니, 일정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4. 실직 중에도 '세금' 아끼는 현명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실직으로 소득이 줄어든 상황일수록, '세금'을 아끼는 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 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현재 사는 곳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금을 전하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그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제도랍니다.

즉,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3만원(10만원 세액공제+3만원 답례품)의 가치를 돌려받는, 무조건으로 득을 보는 제도인 셈이죠.

이 모든 과정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기업'으로 참여 중인 민간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를 통하면 아주 간편합니다.

위기브에서는 무려 2,000개에 달하는 답례품들이 보기 쉽게 지역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또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덕에 클릭 몇 번이면 기부를 마칠 수 있죠.

복잡한 절차나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고, 연말정산 자료까지 자동으로 등록되니 정말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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