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기요금,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여름내 틀었던 에어컨 때문에, 혹은 다가올 겨울 난방비 때문에 전기요금 고지서 받기가 두려운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전기요금을 '아끼기만 해도' 정부가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 아는 사람만 아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핵심 요약!
1️⃣ 주택용 전기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을 아낀 만큼 돌려받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아시나요?
2️⃣ 직전 2개년 평균 대비 전기 사용량이 3% 이상 줄어들면, 1kWh당 약 30원에서 최대 100원까지 캐시백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절감률·조건에 따라 차등).
3️⃣ 한국전력 '한전:ON' 홈페이지나 앱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에너지도 아끼고, '고향사랑기부제'로 세금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꿀팁도 확인하세요!

목차
전기요금 아끼고 '캐시백' 받는 법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이란?)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캐시백 지급 기준)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 방법 총정리)
캐시백 받고, 세금 혜택도 받는 법 (고향사랑기부제)

1.  전기요금 아끼고 '캐시백' 받는 법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이란?)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한국전력(KEPCO)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각 가정이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그 절감량에 따라 캐시백을 돌려주는 전국민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입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처럼 특정 대상(취약계층 등)만 받는 것이 아니라 주택용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으로,

직전 2개년 평균 대비 사용량이 있고 올해 사용량이 감소한 경우 신청 대상이 됩니다.

2.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캐시백 지급 기준)

캐시백을 받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직전 2개년 동일 기간 평균과 비교하여 최소 3% 이상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절감률 3%를 달성하면, 그때부터 절감한 전기 1kWh당 30원의 '기본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만약 20% 이상을 아끼는 등 절감률이 높다면, 1kWh당 30원에서 70원의 '추가 캐시백'이 더해져, 절감률과 조건에 따라 1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까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캐시백은 일반적으로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며, 일부 계좌지급 방식이 적용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지급 방식을 꼭 확인하세요.

3.  1분 만에 신청 끝! (초간단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포털사이트에서 '한전:ON' (https://online.kepco.co.kr) 을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한국전력 고객센터 및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2. '에너지 캐시백' 메뉴로 들어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합니다.

3. 고객번호(전기요금 고지서에서 확인 가능)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하면 끝입니다.

(단, 주소지 주민등록 및 전력사용량 기준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4.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 (고향사랑기부제)

에너지 캐시백으로 현금을 돌려받아 쏠쏠한 재미를 보셨다면, 연말에 '세금'을 직접 돌려받는 더 강력한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현재 사는 곳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금을 전하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그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제도랍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에 3만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죠.

이 모든 과정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기업'으로 참여 중인 민간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를 통하면 아주 간편합니다.

위기브에서는 무려 2,000개에 달하는 답례품들이 보기 쉽게 지역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또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덕에 클릭 몇 번이면 기부를 마칠 수 있죠.

전기요금도 아끼고, 세금도 아끼는 현명한 '절약의 선순환', 지금 바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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