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주변에 선물할 일이 꽤 있죠?

그럴 때마다 어떤 선물을 하라까 고민이 많은데요.

우연한 기회로 선물하기 딱 좋은 초콜릿 세트를 알게 됐어요.

'비쥬느와르'라는 곳에서 판해하는 초콜릿입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수제초콜릿&수제디저트 카페라고 하는데, 배송도 해주더라고요.

저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처음 주문하게 됐어요.

일반 가공 초콜릿과 달리 카카오 본연의 맛을 내고, 상대적으로 설탕 함량이 적다고 나와 있던데,

실제로 먹어 보니 많이 달지 않더라고요.

정신 차려보니 절반이 사라졌....

참고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인데,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100%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초과 시, 16.5%)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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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은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원짜리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13만 원 혜택을 받게 되는 건데, 뉴스에도 나오고 기차역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길래 참여해 봤어요.

저는 위기브라는 사이트에서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기부 프로젝트에 10만 원을 기부했어요.

국내에 단관 극장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광주극장'이라고 하네요.

관련 이야기를 접해 보니 광주극장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데,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부를 결심한 또 다른 이유는 기부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것이었어요.

가끔 기부할 때마다 내가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했는데, 위기브 사이트에서는 사용처를 공개해놨더라고요.

다시 초콜릿 이야기로 돌아 와서, 맛 이외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포장'이었어요.

일단 초콜릿이 담긴 용기(?) 자체가 고급스러웠고,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종이 가방과 금색 포장 끈을 같이 배송해 줬어요.

그리고 초콜릿마다 이름이 뭐고,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 적힌 설명지도 받았어요.

15개가 들어 있었는데, 모두 종류가 달랐습니다. 20개짜리도 있고, 원하는 초콜릿으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살다 보면 주변에 선물할 일이 꽤 있죠? 덕분에 우연한 기회로 선물하기 딱 좋은 초콜릿 세트를 알게됐어요.

이번에 선물은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선물할 일이 있으면 재구매를 해볼까해요.

맛도 괜찮고, 포장도 예쁘게 해줘서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모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공짜 수제초콜릿 받아가세요~!

출처 : 직장인 생존기  | 선물용으로 딱 좋은 초콜릿, 비쥬느와르 (위기브 / 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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