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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 '조선인 여공의 노래' 영화 관람.위안부 피해자 추모

  • 2024.08.14
  • By 콘텐츠팀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 '추억의 충장축제' 우수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8.15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하고, 강제로 징용된 조선인 위안부를 추모하기 위해 광주극장에서 '조선인 여공의 노래' 영화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 광주극장 외관


근대 등록 문화유산을 추진 중인 광주극장은 학교법인 유은학원 설립자인 최선진씨가 1935년에 개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극장이며 국내 유일의 단관 극장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검열을 받으면서 창극단이나 판소리 등을 상영하면서 신문화운동과 함께 항일정신을 이어갔다. 광복 후에는 1945년 광복 기념 축하 대공연과 1946년 모스크바 3상 회의 지지대회, 1948년 백범 김구 선생 연설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함께한 근현대사의 현장이다.

▶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

 

현재는 일반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3세계 영화 등의 상영으로 특화된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광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일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이번 주에 각종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 광주극장에서 '조선인 여공의 노래' 관람한 동구자원봉사센터 (©남도비즈)


동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광주극장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에 '조선인 여공의 노래'를 충장축제 우수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람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보기: 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 ‘조선인 여공의 노래’ 영화 관람·위안부 피해자 추모

 


 


▲ 1964년 광주극장 단체관람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에 개관하여 10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역사의 아픔과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한 채 존재하고 있습니다. 상업영화가 주를 이루는 요즘에도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죠.

그러나 재정난으로 인해, 앞으로 얼마나 유지되고 보존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역사와 예술을 지키는 광주극장이 사라지지 않도록, 이번엔 여러분이 광주극장을 지켜주세요!

▶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 주세요' 모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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