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직접 땅을 밟으며 걸을 때

정서적인 안정과 창의적인 생각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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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적절하게 땀을 흘리며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는 산이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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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기브가 전라남도 영암에 있는

특별한 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곳,

바로 월출산입니다.

겨울산추천 명소! 월출산

겨울산 추천 명소 월출산은 

‘달이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과 유수한 문화 자원,

남도의 향토적인 정서가 짙게 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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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암석 지형으로 이뤄져 있는 월출산은

난대림과 온대림이 섞여있는 독특함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보전의 중요성이 큰 곳이죠.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월출산 등산 코스 5가지

월출산 정상에 오르는 길에는

총 5가지 등반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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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은 바위산인데다

깎아지른 듯한 산세를 지니고 있어

등산 난이도가 높지만,

아름답고 독특한 절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월출산 등산코스, 1번 코스는

종주 탐방로인 천향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종주 코스’라고도 불리며

숙련자들이 즐겨 찾는 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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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자체가 긴 편으로 총 9.5km이며

약 6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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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황사에서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하며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많아

난이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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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황봉에서 하산하는 구간인

구정봉~도갑사 구간의 길에서는

의자 바위, 장군 바위 등

능선을 가득 채우고 있는 기암괴석들의

황홀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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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번 코스에는 억새밭 구간이 있어

가을에 등산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1번 코스에서는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광암터, 베틀굴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월출산 등산코스, 2번 코스는

5가지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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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금름경포대를 기점으로

경보대능선삼거리를 거쳐 

천황봉으로 올라가 바람폭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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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코스의 총 길이는 5.9km이며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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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코스에서는 기암괴석 전시장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하산길에 만나볼 수 있는 이 기암괴석 전시장에서

육형제바위라 불리는 웅장한 바위를

꼭 보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월출산 등산코스는

천황지구 순환코스입니다.

월출산 등산로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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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 지구 코스는 아찔한 구름다리와 사자봉을 지나

정상인 천황봉에 이르면 

광활한 영암의 평야와 산세 전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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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정상인 천황봉에서는

신라시대에 천재를 올리던 소사지터가 남아 있어

이곳에 서있으면 신라시대의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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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코스는 난이도가 상 단계로 어려운 코스인데요.

그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천황사와 바람 폭포 길을 따라 오르는 

탐방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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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바위와 철계단으로 이뤄져 있고

급경사 지대이므로 

특히 겨울철 등산 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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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코스에서는 1번 코스와 마찬가지로 

월출산의 마스코트 구름다리와

그 외 사자봉, 통천문, 책바위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번 코스는 1번 코스(종주코스)와 더불어

숙련자 코스로 알려져 있어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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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코스는 도갑사를 기점으로 억새밭, 구정봉을 거쳐

바람재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며

경포대로 하산하게 됩니다.

총 길이는 6.9km로 3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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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출산 등산코스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홉 개의 물웅덩이, 구정봉을 볼 수 있으며

구정봉을 지나 계속 걷다 보면

호박돌처럼 둥글둥글한 바위들이

균형을 잡으며 늘어서 있는 

매력적인 풍경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월출산 등산코스는

산성대 주차창~광암터 삼거리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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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코스는 조선시대에 월출산을 오르던 사람들의

전통적인 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산성대를 거치는 이 코스에서는 

지금도 곳곳에 옛날 산성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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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대 입구에는 월출제일관이라는

암각이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옛날 문을 달았던 흔적이 있다고 하여

문바위라고도 불리는 특별한 바위입니다.

아름다운 산, 겨울에는 조심하세요!

겨울 산행 주의사항, 겨울 산행 준비물

아름다운 월출산은

사계절 내내 각자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중, 눈 내린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겨울산 추천 명소로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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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겨울 산행인 만큼

꼭 주의해야 할 부분과 겨울 산행 준비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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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겨울산을 등산하실 때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눈이 쌓이거나 얼음이 언 등산로는

산행 시간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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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여름에 비해 겨울은 낮이 짧기 때문에

등산 소요 시간을 넉넉히 잡고

해가 지기 전 하산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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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체온 유지는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100m 높아지면

기온이 0.6도씩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또 풍속 1m 바람을 맞으면 

체감 온도는 1도 정도 더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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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고도의 겨울 산에서 칼바람을 맞으면

우리 몸의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지게 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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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체감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머리와 목을 잘 감싸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머리와 목만 잘 보온을 하더라도

체온을 3-5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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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준비물로 모자, 목도리 등을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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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겨울철 등산로는 미끄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로에 눈이 쌓여있지 않다고 해도

낮은 기온 때문에 수분이 얼어있어

산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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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동계용 중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해

결빙 구간에서 미끄러짐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겨울 산행 준비물인

아이젠, 스패츠, 스틱 등을 함께

구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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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에너지와 수분 보충을 주셔야 합니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바람 때문에

체력 소모가 훨씬 커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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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칼로리가 높고 당 보충이 빠른

행동식을 수시로 먹어야 합니다.

초콜릿이나 견과류 등을 

겨울 산행 준비물로 챙겨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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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이 덜 난다는 생각에 수분 보충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겨울철 산행에서도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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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기브와 겨울산 추천부터  월출산 등산코스와 

겨울 산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겨울, 든든하게 장비를 챙겨 안전하게

월출산의 설경을 흠뻑 느끼러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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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주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월출산이 있는 

영암으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