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지방 소멸 위기의 곡성군, 출생아 44명에서 87명이 되기까지(feat. 고향사랑기부제)
- 2025.01.14
- By 콘텐츠팀
✨핵심 요약!
1️⃣ 지방 소멸 위기의 곡성군, 출생아 44명에서 87명이 되기까지
2️⃣ 64년 만의 첫 소아과를 만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3️⃣ 고향사랑기부제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곡성군의 행보를 응원해주세요!
목차
곡성군 출생아, 44명에 87명이 되기까지
곡성군의 첫 소아과 의사, 그리고 곡성군의 첫 소아과?!
곡성군 출생아, 44명에 87명이 되기까지
2022년, 곡성군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수는 단 44명이었습니다. 또 지방 재정 자립도는 10% 미만으로 곡성군은 흔히들 말하는 지방 소멸 지역 중 한 곳입니다.
그런 곡성군의 출생아 수가 2023년에는 62명으로, 2024년에는 87명으로 늘어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곡성군 출생아 증가에 대한 기사 (©네이버 뉴스)
이는 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덕분입니다.
곡성군은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안전벨트 등 건강관리 물품 최장 7개월 대여, 산후 도우미 본임부담금 90% 지원,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3년부터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죠!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 홍보물 (©곡성군)
특히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민간플랫폼 위기브나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곡성이 가지고 있는 의료 공백 등 지역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알리고, 타 지역 사람들이 곡성의 지역 소멸 문제에 관심을 갖게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곡성군의 첫 소아과 의사, 그리고 곡성군의 첫 소아과?!
현재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주 2회 소아과 출장진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즌1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입니다. 이때 모금된 약 8천 만원으로 출장진료 인건비, 진료실 리모델링 및 의료기기 구입 등이 가능해졌고, 작년 8월부터 곡성군에는 광주 소아과 전문의 양현영 선생님이 주 2회 출장진료를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시행된 이래로 곡성에 처음 생긴 민간 소아청소년과이기도 한데요.
▲소아과 전문의 양현영 (©유튜브 뉴스토랑)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은 본인이 가지고 온 간식을 주고 가는 거에요. 그걸 받으면 그날은 '오늘 할 일 다 했다'하는 생각이 들어요. (곡성군은) 아이가 아프면 아이 한 명만 아픈게 아니거든요. 먼 길 와서 진료를 해야하니까... 당연히 사람이 많으면 저는 힘들지만 그래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보람있거든요."
- 양현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여러 사람들의 소망이 모여, 주5일 운영되는 소아과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2 역시 성공적으로 모금되었습니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를 위해 필요한 기본급, 당직수당, 교통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조금씩 변화해갈 곡성군이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앞으로도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프로젝트와 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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