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기브입니다!

오늘은 전남 영암군이 위기브에 입점하여 진행하고 있는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인데요. 그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위기브는 '유일하게' 기부자가 기부용도를 선택할 수 있고 기부금의 계획과 사용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그럼, 영암군의 지정기부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떤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을까요?

지금부터 영암군만의 지정기부 프로젝트 소개해드릴게요!

전남 영암군, 한국의 육아천국을 꿈꾸다.

전라남도 영암군은 인구 5만 2000명의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해있으며 그 중 약 30%가 만 65세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입니다. 이에 영암은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첫번째 과제로 삼았습니다.

영암군내 없는 산후조리원, 원정출산을 떠나는 엄마들

최근 임산부들 사이에서 임신 12주 전 ‘산후조리원 투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병원과의 이동거리, 소아과 왕진, 전문적인 신생아 돌봄 등 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죠. 또, 이때 산후조리원을 결정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임산부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약 81%에 달합니다. 이제 산후조리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온 것이죠.

하지만 2022년 영암군 공공의료보건서비스 제공 인식조사에 따르면 임산부 중 76%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만, 영암군에는 관내 서비스 이용기관이 없어 어쩔수없이 목포, 광주, 강진 등 타지역 산후조리시설을 이용합니다.

​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326만 원, 끊임없이 터지는 산후조리원 사고

​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 금액이 올해 6월 기준 평균 326만 원입니다. 일반 중소기업 직장인 한 달 월급과 맞먹는 비싼 이용료를 내면서까지 임산부들이 원정출산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안한 휴식과 전문가 도움을 받기 위함입니다.

큰 돈을 지불한 만큼 산후조리원을 전적으로 믿고 싶지만, 매년 들려오는 산후조리원 보건·안전 사고 소식이 들려오면 부모들은 심란할 뿐입니다. 최근 5년 간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질병 감염 사례가 2,000건이 넘어 신생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관내 임산부 대다수가 산후조리원 설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생존보장: 영암맘(mom) 안심 프로젝트

전라남도 영암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산장려 정책 일환으로 ‘원정출산’을 떠나는 영암군의 임산부들을 위한, 그리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2027년 개원할 계획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신생아 생존보장: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을 진행하여 모인 기부금으로 저출력 심장충격기, 비접촉식 수면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혈압기, 적외선 치료기 등 신생아 생존보장 물품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심야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는 영암군의 경우 저출력 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러운 아이와 엄마에게 심정지가 왔을 때 골든타임 안에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의료기기이기에 무척 중요하죠.

​

" 아이도, 엄마도 안전한 산후조리원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듭니다! "

영암군 공공 산후조리원의 최우선 가치는 아이와 엄마의 건강입니다. 금액별로 시설이나 서비스가 다른 민간 산후조리원과 달리 수익에 얽매이지 않고 영암군 공공 산후조리원은 온전히 아이와 엄마에게 집중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공공 산후조리원을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군을 만들고자 합니다.

​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공공 산후조리원 만들기!

전라남도 영암군과 위기브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 #광주극장 #버텨내고존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