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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배우를 눈물짓게 한 광주극장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

  • 2024.07.26
  • By 콘텐츠팀


▲ 광주극장 외관1 (© 유튜브 '제훈씨네' 채널)

지난 번에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에 업로드 된 이제훈 배우의 광주극장 방문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기억하고 계신가요? :)


이어서 지난 7월 7일! 이번에는 이제훈 배우가 광주극장에서 촬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를 관람했다고 해요!

'제훈씨네' 채널에 해당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올해로 89주년을 맞은 전국 유일 단관극장, 광주극장은 위기브와 광주 동구가 함께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곳이죠.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버티고 존재해 낸 광주극장과 여덟 인디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입니다.

그럼 이제훈 배우의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후기를 함께 살펴 볼까요? :)

 

핵심 요약!
1️⃣ 광주극장 이야기가 담긴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이제훈 배우를 눈물짓게 하다
2️⃣ 광주극장이 계속 버텨내고 존재하게 도와주세요 " 광주극장 100주년 프로젝트"

 

목차
배우 이제훈,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후기
광주극장이 앞으로도 버텨내고 존재할 수 있도록, "광주극장 100주년 프로젝트"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얼굴 같은 음악.
공간을 지켜내는 사람의 얼굴 같은 공간.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지켜내기 위해 가꾸어 나가고 버텨내는 능력은
어떤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람들에게 가능한 걸까?

끝이 어딜지, 어디서 멈춰야 할지, 그 누가 정해주지 않는 버텨냄으로 빚은 시간 동안
나의 세계는 한 뼘 높아지거나, 한 뼘 낮아지거나, 팽팽하게 유지된다.
바라건데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의 뒷모습을 뒤따라 뚜벅뚜벅 걸어 나가면 좋겠다.
수평선처럼 좀처럼 가닿기 어려울 미래까지도.

흔쾌히 버텨내고 존재하기."

- 최고은,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中

 

배우 이제훈,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후기



▲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중 눈물 짓는 이제훈 배우 (© 유튜브 '제훈씨네' 채널)
 

뭐든지 빠르게 바뀌어가는 사회에서 한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묵묵히 존재해 온 이들의 이야기는 개봉 당시에도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죠. 이제훈 배우도 <버텨내고 존재하기>를 감상한 후에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영화가 끝난 후 이제훈 배우는 눈물을 훔치며 연신 "너무 좋네. 너무 잘 봤습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습니다.



▲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후 감상을 만하는 이제훈 배우 (© 유튜브 '제훈씨네' 채널)
 

이후에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권철 감독과 최고은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얼마 전에 광주극장을 가서 이렇게 둘러보고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포스터에 이 작품이 있어서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너무 재밌겠다 그랬는데, 오늘 제가 아트나인에서 이렇게 딱 보게 되니까 진짜 너무너무 좋았고... (중략) 제가 만약에 이 <제훈씨네>를 통해서 독립영화극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한 편의 영화로 만든다면 이 작품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하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버텨내고 존재하기> 권철 감독과 최고은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하는 이제훈 배우 (© 유튜브 '제훈씨네' 채널)
 

"박태규 화백님께서 인터뷰해 주셨잖아요. 진짜 광주극장이 존재함으로써 또 이렇게 많은 분의 이야기가 되면서 영화로 남길 수 있고, 그분의 이야기를 또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의미가 컸던 것 같아요." 라며 광주극장의 버텨냄과 존재함의 가치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 '제훈씨네' <버텨내고 존재하기> 관람 > 전체 영상 보기 

 

광주극장이 앞으로도 버텨내고 존재할 수 있도록, "광주극장 100주년 프로젝트"



▲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포스터 (©네이버영화)
 

광주극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뮤지션 최고은이 기획한 세 번째 '커밍홈' 프로젝트로 이동과 만남이 어려워진 팬데믹 기간에 소수의 뮤지션들을 자신의 고향 극장에 초대하여 '존재함'을 주제로 함께 광주극장 곳곳에서 공연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1935년에 개관해 89년 동안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진 광주극장은 극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폐관에 이를 뻔한 위기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영화시장에 다양성과 예술성을 다잡고자 2003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광주 최초의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정받기도 하고, 마지막 간판장이라고 불리는 박태규 화백과 시민들이 직접 영화 포스터를 그리는 '시민 간판 학교', 그리고 커뮤니티 공간 '영화의 집' 등을 운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태규 화백의<버텨내고 존재하기> 손간판 (©유튜브 '제훈씨네' 채널)
 

위기브와 광주광역시 동구는 이런 광주극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프로젝트 '광주극장 100년 극장의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8천 4백만 원을 모금했고, 시급했던 극장 보존과 시설 개선을 위한 금액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극장 모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석면철거와 극장의자 교체가 목표입니다. 광주극장이 수평선처럼 좀처럼 가닿기 어려울 미래까지도 흔쾌히 버텨내고 존재할 수 있게 함께해 주세요!

 

▶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 모금함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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